원달러 환율 상승원인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급격히 돌파했습니다. 한켠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좀 처럼 잡히지 않고 있어서 금리인하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이 됨에 따라 경기침체 우려도 함께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와 동시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으로 인해 안전자산인 달러에 수요가 몰림으로 인해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달러지수

원달러 환율에 비해 달러강세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도 오르긴 하였지만, 상승하는 속도는 환율 대비 조금은 완만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내부에서 환율이 오를 수 밖에 없는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 생산설비 부재
최근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으로 인해 한국의 굵직한 첨단 기업들이 미국에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제조 및 생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럼에 따라 한국 내 생산설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넘어간 기업들은 굳이 한국으로 원화를 바꿀 필요가 없이 달러를 계속 보유하고 있다가 달러로 미국에 재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원화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대만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로 유명한 TSMC도 미국에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미국에서 만든 매출로 그 나라에 재투자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대만 정부의 불만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만과 달리 대한민국의 정부는 미국에 생산설비를 투자하는 것을 오히려 장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더 이상 환전을 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에 원화가치를 절하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첨단 생산설비가 우리나라에 부재하다는 것은 미래의 촉망된 일자리가 우리나라에는 부족하다는 것이고 미국에만 좋은 일은 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달러가 충분하지 않는 기업들도 원화를 달러로 환전을 하여 미국에 생산설비를 짓게 되는데, 이는 달러수급이 무너져 달러가 폭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수출 경쟁력 저하
최근 중국의 레거시 반도체 기술력이 발전하면서, 우리나라의 제품을 대체하여 수출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원화의 평가절하의 요인으로 기존 태양광이나 LCD처럼 된다면, 중국에 지속적으로 공급을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부동산 PF문제
태영건설, 롯데건설 등 PF문제를 총선 이후로 미룬 상태입니다. 대한민국 정부도 PF문제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100% 신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이 잘 대처하는지 관망해보고 싶은 상황이 된 것입니다. 현재 한국에 들어온 해외 자금은 액티브 자금이 없이 대부분 시장지수를 따라 장기적으로 운용하는 패시브자금 뿐입니다.
물가 상승
정치권의 눈치를 보느라 올리지 못한 물가를 총선 이후 급격히 올리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올리는 물가 뿐만 아니라, 공공요금 또한 물가상승이 예상되고 있고 있습니다.
물가가 치솟게 되면 그 나라의 통화가치는 하락하게 됨으로 원화의 평가절하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해외 투자자들도 이를 확인하고 있으며, 원화에 대한 투자는 배제하고 달러를 사서 해외에 투자를 하려고 하는 수요만 늘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외평채
국채발행을 대신한 외평채
대한민국은 외평채를 엉뚱한 곳에 적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정적자가 발생하면 국채를 발행해야되는데 국채를 발행하는 대신 주로 환율을 지키는데에 사용이 되는 외평채를 경제지표를 감추기 위해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외평채 20조원이 구멍이 난 상태로 환율방어가 안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무라이본드 발행
기획재정부는 최근 사무라이 본드라는 엔화표시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외화 외평채 27억달러를 계획하고 한국인이 아닌, 일본사람들에게 5억달러를 발행했다고 합니다.
일본보다 높은 금리의 엔화 채권을 발행했기 때문에 일본인들에게 좋은 정책이긴 합니다.
원화 외평채 발행
원화 외평채는 환율이 떨어질 때(원화가치가 오를때) 발행하는 것인데, 원화가치가 오를 때 달러를 사서 환율을 방어하는 용도입니다.
그런데 기재부는 21년 만에 원화 외평채 발행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우리나라의 정책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외환 보유고

아직 외환이 타 국가에 비해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외환 보유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한국의 상대적 저금리 정책

미국의 기준금리는 5.5%, 한국의 기준금리를 3.5% 입니다.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는 2%p나 됩니다. 이는 한국보다 안전한 미국에 자금이 이탈하게 되는 요소로 작용이 됩니다.
잡히지 않는 미국 물가

미국의 경제가 예상보다 좋음으로서 물가 또한 좀 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의 경제는 PF와 급등한 물가로 인해 미국보다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미국의 금리인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미국의 물가가 좀 처럼 잡히지 않고 있으므로 금리인하 또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발만 동동 굴리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악화로 인한 원화의 평가절하 이슈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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