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CEO Jensen Huang 젠슨황이 생각하는 인공지능과 기업가정신
Nvidia 창업자로 알려진 젠슨 황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엔비디아가 AI 반도체에 주력하는 만큼 AI와 반도체 관련된 내용, 엔비디아를 어떤 마인드로 경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젠슨 황이 생각하는 AI와 반도체
AGI에 대한 견해
젠슨 황은 인터뷰에서 5년 뒤에 AGI(인간 보다 뛰어난 인공지능)가 세상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다만,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일반 지능 테스트를 실시했을 때 테스트를 완벽하게 통과함과 동시에 동일한 테스트를 본 인간의 지능 점수보다 높다면, AGI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엔비디아도 현재 AGI를 위한 칩을 새로 개발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의 도움을 굉장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최근 GPU ‘H100’을 설계할 때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으며, 인공지능의 도움이 없다면, 수많은 트랜지스터를 한 칩에 박아 넣을 수도, 제품에 맞게 알고리즘을 최적화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한다. 칩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설계하고 코딩할 때에도 AI는 필수이며 이제 인공지능 없이는 일할 수 없을 것이고 앞으로 AI의 능력은 분야를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엔비디아는 오랜 시간 쌓아온 풍부한 데이터와 시행착오가 엔비디아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노하우와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은 어느새 칩을 설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고 하며, 비슷한 방법으로 코드를 짜는 법을 가르칠 수도 있고, 신약을 개발하는 법을 가르칠 수도, 엑스레이나 CT 보는 법을 가르칠 수도 있고 한다.
반도체 독립에 대한 견해
젠슨 황은 미국이나 엔비디아는 반도체 독립을 이루기까지 적어도 10~20년 정도 걸린다고 생각을 한다. 엔비디아의 제품에는 약 35,000개의 부품들이 들어있다고 하며, 그중 8개는 TSMC에서 수입을 한다고 한다. 반도체 공급망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아루 아침에 반도체 독립을 이룰 순 없을 것이지만, 계속해서 반도체 독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적어도 10년은 걸릴 것으로 본다고 한다.
정치적 규제에 대한 견해
엔비디아는 기업이기 때문에 이익을 위해서라면 누구와도 거래할 수 있지만, 국가 안보와 기술 보호도 신경 써야 한다고 한다. 이익과 명분 사이에서 계속 균형을 찾는 중이며, 새로운 규제에 맞춰 칩을 따로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즉, 엔비디아는 규제를 성실하게 지키되 최선을 다해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정치적 규제로 인해 중국에 수출을 못 하게 되어 현재 중국에 세워지고 있는 기업의 수가 50개 정도일 뿐만 아니라, 최근 7nm 급 반도체까지 탑재된 화웨이의 신제품이 나타난 것에 대해서 전혀 놀랍지 않으며 중국의 기술력에 비해 10년 정도 앞서 있다고 한다. 물론 세상에는 스마트한 엔지니어들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정말 많이 노력을 한다면 10년에서 5년 정도로 격차를 줄일 순 있을 것이라고 한다.
젠슨 황의 기업가정신
엔비디아를 세우고 온갖 역경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동안, 망할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고 한다. 젠슨 황은 걱정과 불안으로 매일 아침을 시작하며, 침대에서 당당하게 일어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한다. 자칫하면 회사가 망할까 봐 항상 불안해한다고 한다. 이런 불안감은 종종 절망에 빠지기도 하지만, 오히려 본인에게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젠슨 황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항상 집중을 하며 집중하면 할수록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젠슨 황은 매일 50개의 보고서를 검토하는데(컨설턴트들이 매일 10개씩만 검토해도 탈진할 정도로 많은 양), 그렇게까지 임원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으려고 하는 이유는 임원들과 본인 사이에 벽을 허물기 위해서이며, 벽이 허물어질수록 정보도 빨리 퍼지게 되어있다고 믿는다. 그렇게 얻은 정보를 각자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이고 모두가 같은 정보를 공유하기에 훨씬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엔비디아를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는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안 할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CEO가 되기 위해 배워야 했던 수많은 시행착오,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수많은 문제들, 엄청난 양의 업무들, 그보다 더 엄청난 양의 장애물들 등 그보다 더욱 엄청난 양의 역경과 실패를 셀 수도 없이 느낀 수모와 좌절, 고통, 고뇌를 창업할 당시 알았다고 하면, 그 고통을 아는 사람으로서 창업을 포기했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그 고난과 계획의 실패를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사업가들에겐 모르는 게 약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엄청난 용기를 줄 수도 있지만, 생각보다 일이 훨씬 어려우면 좌절할 수도 다고 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은 지식을 익혀야 할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어린아이들의 자신감을 본받아 스스로 최면을 걸으라고 한다. ‘어려워봐야 얼마나 어렵겠어?’ 그 한 문장이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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