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하락 이유
엔비디아의 주가가 역대급을 큰 폭으로 고점대비 13%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애프터마켓에서도 하락이 지속되어 1300억달러 증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락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반도체 기업의 부진
- 브로드컴, 칩 판매 부진으로 2020년 이후 최악의 주가 하락으로 실적은 상회했지만, 가이던스가 하회했습니다.
- 반도체 산업 전체 부진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가파른 상승과 기업밸류
- 빠른 속도로 오른 주가는 매도를 하고 싶은 심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이는 다른 주식으로 갈아타려는 유인을 만듭니다.
- 주식의 밸류측면에서도 물론 엔비디아의 미래가치 관점에서 높게 평가가 되어 주가가 급격히 상승한 것도 맞지만, 현재 엔비디아와 애플의 시총은 얼마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출은 5배, 영업이익은 4배 차이를 보이고 있으므로, 고평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옵션거래
- 옵션거래를 하면 많은 레버리지가 껴있기 때문에 투기적인 성향을 갖고 있으며, 옵션거래가 많으면 많을 수록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현재 옵션거래는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만 하락을 하여도 큰 폭으로 주가가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기도 합니다.
라운드 피겨
- 엔비디아의 장중 최고가는 974달러로 1000달러를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컷습니다. 트레이더의 경우에는 주식의 자리수가 바뀌는 것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리수가 바뀌지 않을 것에 배팅하는 사람들과 자리수가 바뀔 것에 배팅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갈리고 1000달러를 돌파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반대편의 배팅을 압도하면서 주가가 빠지게 되었습니다.
임원들의 자사주 매도
- 엔비디아 주식의 급등세를 이어가는 중 엔비디아의 이사 두 명이 자사 주식을 1억8천만달러(2천391억원)어차 매도했다고 합니다.
- VC서터힐 벤처스의 매니징 디렉터 출신 텐치 콕스 20만주 매도 ($850.03 ~ $852.50) 현재도 370만주 이상 보유 중입니다.
- 마크 스티븐스 이사는 4일 852.06 ~ 855.02달러 1만2천주를 매도 했으며, 약 1천만달러 규모입니다.
- 주식 매각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차익 실현으로 보이며 엔비디아의 주주들의 심리에도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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