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동향과 전망: 빅테크와 주요 수급 요인을 중심으로 240711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동향과 전망: 빅테크와 주요 수급 요인을 중심으로

미국 주식 시장 동향 빅테크

최근 S&P 500 지수가 5,600을 돌파하며 금년 들어 37회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주가 상승률도 금년 들어 18%에 달해 연율로는 약 35% 상승한 셈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미국 주식 시장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생각해보겠습니다.

빅테크의 펀더멘털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빅테크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좋기 때문에 현재의 주가 상승은 내년, 2025년 이익이 선 반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골드만 삭스의 트레이딩 데스크 헤드가 며칠 전에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서도 시장의 수급이 아주 좋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주가의 수급 주체

시장에는 다섯 가지 주요 수급 주체가 있습니다:

  1. 헤지펀드: AI 테마주와 비만 치료제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
  2. 뮤추얼 펀드: 3천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 하락 시 적극적으로 매수.
  3. 리테일 투자자: 올해 들어 톱 10 종목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매수.
  4. 기업: 미국 기업들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를 지지. 하루에 7조 원씩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으며, 연 기준으로는 1조 달러에 달합니다.
  5. 외국인 투자자: 국부 펀드도 적극적으로 시장에 참여.

밸류에이션 부담

현재 주가의 밸류에이션은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PER가 약 23배, 2025년 기준으로는 20~21배 수준입니다. 평균적으로 시장의 PER는 약 22.5배 정도 되므로 부담이 되지만, 기업의 이익 성장 대비 견딜 만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테슬라와 시장의 과열 여부

최근 테슬라 주가가 한 달 사이에 49% 상승하면서 버블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을 함께 고려하면 과열 조짐은 보이지 않습니다. 테슬라의 공매도 비중도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주가 상승의 일환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빅테크의 고평가 여부

시장의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빅테크의 고평가 여부입니다. 금년 들어 빅테크의 PER 기준 상승은 약 1배 정도로 크게 오르지 않았습니다. 시가총액 비중을 보면, 코로나 이후 주가는 상승했지만 과거 인터넷 버블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시장이 버블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리스크 요인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리스크 요인은 두 가지입니다:

  1. 미국 재정적자: 재정적자가 심해지면 금리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는 주가 조정의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2. 빅테크 규제: 민주당 정부의 빅테크 규제 움직임이 있으며,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이러한 규제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리스크를 염두에 두면서 시장을 바라봐야 합니다. 오늘의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 -> 트럼프의 재선 여부와 한국 경제: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한 대비

Leave a Comment